방이 찬지 더운지부터
온도를 고르는 일은 취향을 고르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 그 방이 찬지 더운지부터 보시면 절반은 정해집니다.
바닥이 차면 데우는 쪽, 냉방이 세면 덮는 쪽, 한낮에 달아오른 방이면 데우지 않는 쪽으로 갑니다. 방이 가진 조건이 먼저입니다.
뜨거울수록 나은 것은 아닙니다
데운 것이 많을수록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땀이 나기 시작하면 손길이 미끄러지고, 끝나고 한참 더우십니다.
처음이시면 수건 한 겹 정도가 알맞습니다. 두세 번 받아 보시면서 한 단씩 옮겨 자리를 찾으시면 됩니다.
고르지 못하셔도 됩니다
통화에서 방이 찬지 더운지 한 마디만 주시면 그에 맞춰 둡니다. 이름을 외우실 일은 없습니다.
받는 도중에 걷고 덮을 수 있습니다. 처음 고른 자리에 묶이지 않습니다.
다 보신 뒤에
남은 일은 동네 하나와 온도 하나를 고르는 것뿐입니다. 그 밖은 통화에서 맞춥니다.
끝까지 안 보셔도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그날 두는 온도를 한 번 더 일러 드립니다.
이 글을 고칠 때
바뀌는 것이 생기면 그때그때 손봅니다. 금액과 길이는 어느 쪽에서 보시든 한 표입니다.
쪽마다 말이 어긋나 보이면 요금안내 쪽에 적힌 것을 기준으로 보십시오.
온도를 고르실 자리
요금안내
길이 셋, 줄 셋이 전부입니다
| 머무는 길이 | 그 길이로 하는 일 | 줄 |
|---|---|---|
| 60분 | 고르신 온도 하나로 두고 한 바퀴 지납니다 | 100,000원 |
| 90분 | 넓게 한 번 지난 뒤 고르신 자리에 머뭅니다 | 140,000원 |
| 120분 | 사이에 온도를 한 번 바꿔 두 결로 지납니다 | 190,000원 |
시간이 길어지면 고르신 온도에 머무는 몫이 늘고, 120분에서는 사이에 한 번 온도를 바꿉니다. 늦은 시각이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고, 어느 온도를 고르시든 값이 갈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