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차면 손길이 미끄러집니다
더운 날 데운 것을 많이 쓰면 땀이 차서 미끄러집니다. 손이 머물러야 할 자리에 머물지 못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데우는 몫을 줄이고 덮는 몫만 남기는 쪽이 많이 나갑니다.
바람을 곁에 두는 쪽
창을 손바닥만큼 열거나 바람을 약하게 두고 몸은 덮은 채로 받습니다. 덮은 아래는 따뜻하고 얼굴 쪽만 서늘합니다.
바람이 몸에 바로 닿지 않게 벽 쪽으로 돌려 둡니다. 소리가 거슬리면 한 단 내립니다.
마지막 한 장
거의 끝난 자리에 찬물에 적셔 꼭 짠 수건을 한 장만 씁니다. 목덜미나 종아리에 잠깐 올렸다 걷습니다.
더운 밤에 받고 바로 주무실 분이 고르십니다. 오래 두지 않고 한 번으로 끝냅니다.
다 보신 뒤에
남은 일은 동네 하나와 온도 하나를 고르는 것뿐입니다. 그 밖은 통화에서 맞춥니다.
끝까지 안 보셔도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그날 두는 온도를 한 번 더 일러 드립니다.
이 글을 고칠 때
바뀌는 것이 생기면 그때그때 손봅니다. 금액과 길이는 어느 쪽에서 보시든 한 표입니다.
쪽마다 말이 어긋나 보이면 요금안내 쪽에 적힌 것을 기준으로 보십시오.
온도를 고르실 자리
요금안내
길이 셋, 줄 셋이 전부입니다
| 머무는 길이 | 그 길이로 하는 일 | 줄 |
|---|---|---|
| 60분 | 고르신 온도 하나로 두고 한 바퀴 지납니다 | 100,000원 |
| 90분 | 넓게 한 번 지난 뒤 고르신 자리에 머뭅니다 | 140,000원 |
| 120분 | 사이에 온도를 한 번 바꿔 두 결로 지납니다 | 190,000원 |
시간이 길어지면 고르신 온도에 머무는 몫이 늘고, 120분에서는 사이에 한 번 온도를 바꿉니다. 늦은 시각이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고, 어느 온도를 고르시든 값이 갈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