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무엇이 있는지
묵는 곳은 데울 것이 마땅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나오면 수건은 되고, 그마저 어려우면 데우지 않는 자리로 돌립니다.
손 온도 그대로 가는 쪽과 손바닥 열로만 덮는 쪽은 아무 준비가 없어도 됩니다.
문 앞까지
층과 방 번호를 미리 이르시면 헤매지 않습니다. 복도가 길거나 문이 두 겹인 곳은 조금 더 걸립니다.
앞에서 전화를 드릴지, 바로 올라갈지도 통화에서 정해 둡니다.
값과 시간
묵는 곳이라고 값이 갈리지 않습니다. 집과 같은 표를 씁니다.
늦은 시각에 부르셔도 붙는 몫이 없습니다. 길이로만 셈합니다.
다 보신 뒤에
남은 일은 동네 하나와 온도 하나를 고르는 것뿐입니다. 그 밖은 통화에서 맞춥니다.
끝까지 안 보셔도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그날 두는 온도를 한 번 더 일러 드립니다.
이 글을 고칠 때
바뀌는 것이 생기면 그때그때 손봅니다. 금액과 길이는 어느 쪽에서 보시든 한 표입니다.
쪽마다 말이 어긋나 보이면 요금안내 쪽에 적힌 것을 기준으로 보십시오.
온도를 고르실 자리
요금안내
길이 셋, 줄 셋이 전부입니다
| 머무는 길이 | 그 길이로 하는 일 | 줄 |
|---|---|---|
| 60분 | 고르신 온도 하나로 두고 한 바퀴 지납니다 | 100,000원 |
| 90분 | 넓게 한 번 지난 뒤 고르신 자리에 머뭅니다 | 140,000원 |
| 120분 | 사이에 온도를 한 번 바꿔 두 결로 지납니다 | 190,000원 |
시간이 길어지면 고르신 온도에 머무는 몫이 늘고, 120분에서는 사이에 한 번 온도를 바꿉니다. 늦은 시각이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고, 어느 온도를 고르시든 값이 갈리지 않습니다.